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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자료
작성자 최영미 등록일 13.04.15 조회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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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식사 밥상머리 대화법

가족식사는 한 끼 밥을 때우는 일만이 아닙니다. 가족이 밥상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며,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을 줍니다. 즐거운 가족식사는 아이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위해 가정에서 하는 첫 실천 훈련입니다

1. 일상에서 대화주제를 찾아라

거창한 화젯거리를 찾느라 어려워하지 말고 먼저 눈앞에 보이는 음식이야기부터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달걀이 식탁에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닭이 어떻게 생겼고, 무엇을 낳는지, 채소는 어떻게 재배하고 어떤 점이 좋은지 이야기한다. 그러다가 하루 동안 겪은 일, 아이의 관심사로 발전시킨다. 단, 학습관련 이야기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2. 식사예절을 강요하지 마라

“편식하지 마라”,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라”등 식사예절을 강요한다면 아이는 가족식사가 싫어진다. 맛있는 음식에 손이 가는 건 자연스런 일이다. 화를 내거나 잘못을 지적하는 공격적인 언어 대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서 잘못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3.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라

식사시간 대화는 책을 읽을 때보다 더 많은 단어를 배운다. 교육적 효과를 높이려면 부모가 의식적으로 다양한 표현을 쓰는것이 좋다. 사과가 “빨갛다”라는 표현은 “새빨갛다. 벌겋다”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4. TV와 휴대전화를 꺼라

가족식사의 제 1원칙은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 TV와 휴대전화를 끄는 것이다. 가족식사만큼은 어떤 상황도 끼어들 수 없음을 주지 시킨다. 식사 중에 TV를 끄면 반감만 키우니 1시간 전에 미리 꺼두는 것이 좋다.

5. 자기 집만의 의식을 만들어라

거창한 의식이 아니더라도 음식이 식탁에 차려지기까지 수고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면 된다. “잘 먹겠습니다”,“맛있게 먹었습니다”는 한 마디가 식사를 준비해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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